아직도 프리미엄데님진에서부터 리바이스501까지 다양한 청바지를 색깔별로 그라데이션으로 구비하여
입고있는 청바지 마니아 인데요, MNT 옛날 버전은 길이가 짧게 발목이 댕강 들어나는 위주였다면,
젤리님이 흰반팔티에 코디한 90's JEANS은, 아주 꿉꿉한 습기차는 여름을 제외하곤
4계절 내내 연출할 수 있는 교복같은 아이템입니다!
원단이 두꺼워 꿉꿉한 장마철에는 못입을 것 같지만, 또 에어콘이 빵빵하다면 발등이 드러나는
샌들과도 찰떡이지요.
저는 키 170에 66사이즈를 입습니다.
처음에 M구매했다가, 앉으니 라이즈 부분이 약간 ? 찡기는 것 같아서
L 구매해서 허리를 1인치 줄였어요. 라이즈부분이 뭔가 저랑 안맞았는데, 허리를 줄이니 해결되네요-
이 옷의 후기 제목에서도 썼듯,
몰리를 신고 이 청바지를 입은 젤리언니를 보고,
냉큼 신발장에 묵혀둔 토리버치 블랙웻지를 꺼내 신고, 청바지와 함께 거울앞에 서보았지요.
10년전 구매했던 나의 토리버치 웻지가, 대학교1학년때 샀던 추억의 나의 토리가
이젠 기억저편으로 숨어있었던 웻지힐이 90's JEANS과 아주 찰떡으로
이제야 날 기억해주는구나 하며 반가워 했답니다.
롤업하지않고 스틸레토와 함께 신으면, 하이웨스트로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고,
롤업하구 올드클래식 반스나,
컨버스 척테일러나,
아니 그냥 런닝화 아무거랑 신어도
너무나 쨍한 생지 청 색깔과 그어떤 운동화 컬로도 잘 어울립니다.
(파란 생지가 외투도 돋보이게 만든답니다)
저는 조만간 화이트 페라가모 비바플렛 신구 이 봄을 맞이할 거에요-
(젤리님 구두는 제가ㅠ 부산살아서 아직 쇼룸을 못가보아 신어보고 살 예정입니다.)
쨍한 데님의 생지와 굵은 박음선, Classic is forever -
(아주 나중에 핫팬츠로 잘라입을 예정)
댓글목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04
평점
소중한 후기와 멋지게 코디해 주신 사진 첨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고 고객님께 만족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